‘수상한 가수’에서 역대급 무대를 선보여 화제의 중심에 선 장미가 가수 장미가 재능기부에 나서며 뛰어난 노래 실력만큼이나 훈훈한 행보를 펼치고 있다.
신곡 발매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장미는 지난 9일 ‘2017 국제파워보트대회’에서 새 싱글 타이틀곡 ‘팔로우 미(Follow me)’를 비롯해 ‘앤드 오브 타임(End of Time)'을 열창, 특유의 청량한 보이스와 탁월한 가창력을 뽐내 관중을 열광케 했다. 뿐만 아니라 눈길을 사로잡는 완벽한 댄스 퍼포먼스로 축제 분위기를 한껏 높였다.
장미는 비에이(Be.A), 피오피(P.O.P), 서제이, 이규석, 샤넌, 듀에토(DUETTO) 등과 함께 침체된 해양산업 활성화를 위한 재능기부로 참여한 것.
음악으로 나눔을 실천, 진정성 있는 뮤지션의 행보를 보인 장미는 소속사를 통해 “뜻깊은 행사에 재능기부를 하게 돼 기쁘고 행복하다. 앞으로도 열심히 하는 장미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2003년 그룹 리트머스의 드러머로 데뷔, 트로트 ‘꿀이다’로 사랑 받은 장미는 최근 tvN ‘수상한 가수’에서 록과 발라드를 완벽하게 소화한 데 신곡 ‘Follow me’를 통해 댄스 가수로 변신, 폭발적 반응과 함께 ‘실력파 가수의 재발견’이라는 호평을 얻고 있다.
한편, 장미는 싱글 앨범 ‘Follow me’로 각종 방송, 공연 등 본격적 활동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