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빛 내 인생’ 신혜선, 천호진 만류에도 “부잣집 가고 싶다”

‘황금빛 내 인생’ 신혜선, 천호진 만류에도 “부잣집 가고 싶다”

KBS2 주말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 신혜선이 천호진 만류에도 뜻을 굽히지 않았다.

17일 '황금빛 내 인생' 6회는 서태수(천호진)가 서지안(신혜선)에게 부잣집 딸로 새 인생을 살아서는 안 되는 이유를 말하며 시작됐다.

서태수는 "놀라지 말아라. 그동안 아빠가 고생 시켜서 미안하다"며 "재벌집이 좋아서 가려는 건 아니지? 취업 때문에 그렇지? 네 취업 문제 해결되고 유학가서 미대 공부 다시 할 수 있으면 그 집에 안 갈 거지?"라고 물었다.

서지안은 아빠 서태수 만류에도 "그 집에 가지 말라는 말씀이신거예요? 그쪽 부모님도 오라하시고 이해도 된다. 엄마도 가야한다고 한다. 자주 오면 되지 않나"라고 뜻을 굽히지 않았다. 이어 서지안은 "가고 싶어요"라고 속마음과 다른 말을 내뱉어 아빠를 놀라게 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황금빛 내 인생’ 방송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