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란제리 소녀시대’ 이봄 악녀 변신 “빨갱이는 물러가라!”

입력 2017-09-27 07: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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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봄이 악녀로 변신해 반전매력을 선사했다.

26일 KBS2 ‘란제리 소녀시대’ 6부에서 혜주의 아버지가 빨갱이라는 소문이 학교 사이에 퍼지기 시작하자 귀자는 붕대감기 수업시간의 혜주의 삼각건에 ‘빨갱이는 물러가라!’라고 몰래 적어넣는 만행을 저질렀다.

또한, 자신의 잘못이 들킬까봐 화장실 가는 정희를 협박하고, 누명을 쓴 애숙을 모른 척 하며, 밉상을 끝을 보이기도 했다.

여태껏 박귀자는 올바르고, 타의 모범이 되는 모범생이였지만, 자신의 자리를 혜주가 뺏겼다고 생각하자 질투에 휩싸여 도를 넘는 행동으로 시청자들에게 더욱 충격을 주었다.

한편,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놓은 상태에서 박귀자의 행보는 어떻게 이어질지 궁금증이 증폭되는 가운데 ‘란제리 소녀시대’는 매주 월, 화 KBS2 10시에 방영한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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