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저링’, ‘애나벨’ 제임스 완이 제작한 ‘쏘우’ 시리즈의 새 이름 ‘직쏘’ [제작: 제임스 완 | 감독: 마이클 스피어리그, 피터 스피어리그 | 수입/배급: ㈜코리아스크린]가 11월 2일 개봉확정에 이어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컨저링’, ‘애나벨’ 제임스 완 제작의 퍼펙트 스릴러 ‘직쏘’가 11월 2일 국내 개봉 확정에 이어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CGV 페이스북을 통해 최초 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공개 하루만에 76만 클릭과 4만1천여개의 댓글 폭탄이 투하되며 관객들의 뜨거운 기다림을 확인했다. 티저 예고편은 누구나 그의 이름을 알고 있지만 그는 당신의 죄까지 알고 있다는 섬뜩한 카피로 시작된다. 뒤이어 알 수 없는 공간에서 깨어난 5명 사람들의 게임이 곧바로 시작된다. 단 게임의 이유. 그들의 미션 등은 전혀 노출되지 않은 상태라 궁금증을 더한다.
‘직쏘’의 목소리로 듣게 되는 “지금부터 게임을 시작하지”라는 음성은 두려움을 넘어 짜릿함을 선사하며 기대감을 더하게 한다. 특히 7년만의 공백으로 영화를 모르는 자들의 외침처럼 들리는 “하나도 안 무섭거든?”이라는 대사와 함께 급반전 되는 영상은 내가 바로 퍼펙트 스릴러 ‘직쏘’라고 말하듯 몰아치며 심장을 쫄깃하게 만든다.
‘직쏘’는 도심 한복판 의문의 시체들이 발견되고 모든 증거는 범인으로 ‘직쏘’를 가리키며 벌어지는 퍼펙트 스릴러. 누군가에게는 반전 스릴러로 누군가에게는 참교육 영화로 혹은 누군가에게는 쫄보로 만드는 공포영화로 큰 사랑을 받은 시리즈인만큼 ‘직쏘’에 대한 기대감은 티저 예고편 공개와 함께 더욱 커질 전망이다. 한편 ‘직쏘’는 북미에서는 할로윈 시즌 박스오피스 1위를 예약하고 있으며 국내에는 11월 2일 관객들을 찾아 올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