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별2’ 강성진, 세 자녀 독박 육아 시작 for 아내 이현영

입력 2017-09-30 13: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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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별2’ 강성진, 세 자녀 독박 육아 시작 for 아내 이현영

배우 강성진의 삼남매 독박육아 현장이 공개된다.

30일 밤 방송하는 태광그룹 티캐스트 계열의 E채널 ‘별거가 별거냐2’에서는 강성진-이현영 부부의 대망의 별거 당일이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걸그룹 출신, 성유리 닮은꼴로도 유명세를 탔던 배우 강성진의 아내 이현영이 결혼 후 처음으로 자신만의 시간을 갖는 모습이 전파를 탈 예정이다.

결혼 13년 차, 남편과 아이들 밖에 몰랐던 천상 주부 이현영은 변화를 시도한다. 그는 “별거 중 집을 나갈 사람은 나”라고 주장하며 먼저 별거 합의서에 사인을 하는가 하면, “별거 기간 합의 중에도 한 달을 나가야 한다”고 거침없이 의견을 주장한다. 강성진은 180도 변한 이현영의 모습에 당황하고, 급기야 성경책을 가져와 순결 선언식을 치른 후에야 아내가 집을 나가는 것을 허락한다.

강성진은 11살 민우, 8살 민영, 8개월 된 민하까지 생각보다 쉽지 않은 삼남매의 독박육아에 혀를 내두른다. 결국 그가 생각해낸 묘안은 집안일 경쟁. 강성진은 “누가 더 빨래 예쁘게 개나” “청소하기 놀이할까” 등 갖가지 묘안으로 아이들의 도움을 받는다.

강성진이 고난이도 육아에 아내의 마음을 이해할 때 쯤, 이현영은 비만 클리닉을 찾아가 검사를 받는다. 생각보다 충격적인 결과에 그는 난감함을 감추지 못한다.

‘별거가 별거냐2’는 대한민국 최초 스타 부부 공개 별거 리얼리티라는 자존심을 걸고 별거 전 부부의 은밀한 속사정과 별거 후 대리만족을 부르는 일탈과 도전으로 더욱 재미있고 짙어진 공감을 그린다. 부부 행복 지수를 높이기 위한 특별 프로젝트 ‘별거가 별거냐2’는 매주 토요일 밤 9시 티캐스트 E채널에서 방송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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