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업텐션이 서울패션위크 런웨이에 오른다.
오는 18일 업텐션의 고결, 웨이, 규진은 동대문디지털플라자(DDP)에서 개최되는 2018 S/S 헤라서울패션위크 제너레이션 넥스트에 참가하는 박석훈 디자이너의 ‘블랑 드 누아(BLANC de NOIRS) 패션쇼에 모델로 등장해 오프닝과 피날레를 장식한다.
업텐션의 고결은 2018 S/S 헤라서울패션위크를 통해 두 번째 런웨이 경험을 갖는다. 앞서 2016 F/W 헤라서울패션위크 모델로 런웨이에 올라 남성적인 매력을 자랑하며 주목을 받았던 고결이 패션쇼에서 또 어떤 매력을 선보일 것인지 귀추가 모아진다.
데뷔 후 처음으로 패션쇼 런웨이에 오르는 웨이, 규진이 모델로써 보여줄 모습에 팬들과 패션 관련 종사자들의 시선이 집중될 전망이다.
박석훈 디자이너는 “꾸며 낸 멋스러움보다 개인적으로 자연스러운 멋을 추구하기 때문에 런웨이에서 대중들에게 보다 자연스럽게 다가갈 수 있는 업텐션을 모델로 발탁했다” 며 “미팅 후 이번 쇼 컨셉과 잘 맞는다 생각해 피날레를 맡기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리허설을 진행하며 (고결, 웨이, 규진의) 전문 분야가 아님에도 더욱 적극적으로 배우며 참여하려는 모습을 보였다” 며 고마워했다.
업텐션은 최근 스페셜 화보 앨범의 타이틀곡 ‘미치게 해’로 컴백해 모델 같은 수트핏과 시크한 눈빛으로 여심을 사로잡고 있다.
사진 제공 = TOP Media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