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철민이 tvN 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6’(이하 ‘막돼먹은 영애씨16’)에 특별 출연한다.
tvN 측은 24일 오후 동아닷컴에 “박철민이 ‘막돼먹은 영애씨16’에 특별 출연할 예정”이라며 “박철민은 극 중 ‘조 사장’으로 등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07년 4월 첫 방송된 이후 10년째 직장인들의 이야기와 노처녀 영애를 둘러싼 애환을 그리는 ‘막돼먹은 영애씨’는 국내 최장수 시즌제 드라마다. 지난 시즌15에서는 고구마 같던 삼각관계를 끝내고, 이영애(김현숙)와 이승준의 해피엔딩으로 마무리됐다. 또 이영애의 임신을 시사해 새 시즌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그런 가운데 최근 캐스팅 작업을 진행, 박철민이 ‘조 사장’ 캐릭터로 특별 출연한다.
방송은 12월 중 전파를 탄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