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놀람·안도…‘고백부부’ 고보결 3단 표정 변화

입력 2017-11-03 14: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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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놀람·안도…‘고백부부’ 고보결 3단 표정 변화

배우 고보결의 다양한 표정이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고보결은 KBS 예능드라마 ‘고백부부’에서 입학 때부터 스포트라이트를 받던 발레 유망주이자 한국대학교 모든 남학생의 짝사랑 상대 민서영 역을 맡았다. 특히 반도(손호준 분)의 첫사랑으로 과거로 돌아온 반도와 풋풋한 로맨스를 펼치고 있어 보는 이를 설레게 만들고 있다.

민서영은 발레 유망주라는 타이틀답게 다수의 콩쿠르 입상과 피나는 연습, 철저한 체중 관리를 해왔던 인물. 하지만 과거로 온 반도를 만나고부터는 자신이 진짜 좋아하는 걸 알게 되며, 반도와 함께 작은 일탈을 시도해 드라마의 재미를 더하고 있다.

공개된 사진에는 우울한 듯 힘이 빠진 고보결의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끌고 있다. 반면 무엇인가를 보고 당황했다가도 이내 안도의 표정을 지어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다. 발레 외에는 아무것도 모른 채 바르게만 자라왔던 그에게 심경의 변화가 생긴 것.

뿐만 아니라 고보결의 스타일 변화 역시 달라져 눈길을 끌고 있다. 그간 화사하고, 여성스러운 옷을 보여줬던 것과 달리 모자, 멜빵바지, 링 귀걸이 등 새로운 이미지로 어떤 에피소드가 그려질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KBS 2TV 예능드라마 '고백부부'는 하루아침에 18년 전으로 고백(Go Back)해 스무 살을 다시 살게 된 장나라(마진주 역)-손호준(최반도 역) 부부의 과거 청산기로 매주 금, 토 밤 11시 방송된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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