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신곡] 십센치X첸 "아는 형동생 사이"…색다른 케미 ‘Bye Babe’

입력 2017-11-03 1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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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신곡] 십센치X첸 "아는 형동생 사이"…색다른 케미 ‘Bye Babe’

가수 십센치(10cm)와 그룹 엑소 첸이 남남(男男)케미를 형성했다.

3일 저녁 6시 공개된 십센치와 첸의 ‘Bye Babe’(바이 베이베)는 SM STATION(스테이션) 시즌2 31번째 곡이다.

십센치가 작사, 작곡을 맡고 첸이 작사에 참여한 어쿠스틱 기반의 미디엄 템포 곡으로 힘든 연애를 하고 있지만 우유부단한 성격 때문에 헤어지지 못하는 남자와 그 연애를 끝내라고 부추기는 아는 형의 시시콜콜한 수다를 리드미컬하면서도 귀여운 멜로디로 풀어냈다.

이번 협업은 지난 9월 SBS 러브FM '김창렬의 올드스쿨'에 출연한 첸이 컬래버레이션해보고 싶은 가수로 십센치를 꼽으면서 시작됐다. 방송을 들은 십센치가 러브콜에 흔쾌히 응해 성사된 만큼 혼성 듀엣과는 다른 색다른 매력이 리스너들의 귀를 간지럽힐 예정이다.


십센치는 지난해 소녀시대 윤아의 첫 솔로곡 ‘덕수궁 돌담길의 봄(Deoksugung Stonewall Walkway)’을 피처링한 데 이어 두 번째로 SM 스테이션에 참여했다.

첸은 엑소 및 엑소-첸백시(EXO-CBX) 활동으로 뛰어난 가창력과 명품 보컬을 인정받았고 SBS ‘괜찮아 사랑이야', KBS2 ‘태양의 후예’, SBS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MBC ‘미씽나인’등 인기 드라마 OST를 불러 히트시켰다.

십센치와 첸이 부른 'Bye Babe'는 3일 저녁 6시부터 음원 사이트에서 들을 수 있으며, 라이브 영상도 네이버 TV, V SMTOWN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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