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박스오피스] ‘토르3’ 다시 정상으로…‘미옥’ 2위 출발

입력 2017-11-10 06: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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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박스오피스] ‘토르3’ 다시 정상으로…‘미옥’ 2위 출발

‘부라더’와 접전을 펼치던 ‘토르: 라그나로크’가 다시 정상에 올라섰다.

1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9일 박스오피스 1위에는 ‘토르: 라그나로크’가 다시 올랐다. ‘부라더’와 정상을 놓고 엎치락뒤치락 경쟁 끝에 1위를 탈환한 이 작품은 9일 6=5만1332명을 동원했다. 누적관객수는 381만7244명이다.

‘토르: 라그나로크’와 달리 ‘부라더’는 4위로 떨어졌다. 신작이 대거 개봉했기 때문. 새로운 2위에는 김혜수 주연 영화 ‘미옥’이 올랐다. ‘미옥’은 5만666명을 기록했다. 또 다른 신작 ‘해피 데스데이’는 3위로 4만8685명의 관객을 만났다.

4위 ‘부라더’는 4만7573명의 선택을 받았다. 누적관객수는 97만5158명. 오늘 100만 관객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5위 ‘범죄도시’는 2만6817명을 극장가로 불러모았다. ‘범죄도시’의 누적관객수는 650만3285명이다.

신작 대열에 합류한 고두심 김성균 주연의 ‘채비’는 6위에 안착했다. ‘채비’는 1만3267명이 관람했다. ‘침묵’은 두 계단 하락, 7위를 기록했다. 1만1173명을 기록한 ‘침묵’의 누적관객수는 40만7880명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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