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크남→마초남…‘역모’ 정해인, 수염+장발 ‘거친 매력’ 발산

입력 2017-11-17 09: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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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크남→마초남…‘역모’ 정해인, 수염+장발 ‘거친 매력’ 발산

오는 11월 23일 개봉을 앞둔 ‘역모-반란의 시대’가 첫 스크린 주연 신고식을 치르는 정해인의 미공개 현장 스틸 4종을 공개했다.

역사 속에 기록되지 않은 하룻밤, 왕을 지키려는 조선 최고의 검 ‘김호’와 왕을 제거하려는 무사 집단의 극적인 대결을 그린 리얼 무협 액션 ‘역모-반란의 시대’가 정해인의 미공개 현장 스틸 4종을 최초 공개했다.

조선의 왕을 노리는 역적 ‘이인좌’로부터 조선을 지키기 위해 나선 조선 최고의 검 ‘김호’ 역을 맡아 첫 스크린 주연에 도전한 정해인은 부드러운 미소와 선한 인상을 가져 ‘우유남’이라는 별칭으로 여심을 사로잡은 차세대 스타다. 영화 ‘장수상회’, ‘임금님의 사건수첩’, 드라마 [그래, 그런거야], [도깨비], [응답하라 1988], 최근 [당신이 잠든 사이에]까지 꾸준한 활동으로 시청자 및 예비 관객들에게 눈도장을 찍어왔다. 최근 화제를 모은 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를 통해 미스터리한 비밀을 간직한 경찰 ‘한우탁’ 역을 맡아 안정된 연기력까지 선보여 영화계와 방송계가 주목하는 가장 핫한 배우임을 입증하고 있다. ‘역모-반란의 시대’를 통해 데뷔 이래 가장 강렬한 연기변신을 선보일 정해인은 촬영 전부터 액션 스쿨에서 몽둥이, 활, 검 등 다양한 무기들을 섭렵, 대역 없이 직접 고난이도 액션을 선보였다. 덕분에 실제 현장에서는 부상을 당해 촬영이 중단되는 사태까지 벌어지기도 했다고. 정해인의 몸을 사리지 않은 작품에 대한 연기 열정은 ‘역모-반란의 시대’를 ‘영화 자체가 액션 그 자체’로 보이게 할 정도로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큰 일조를 했다.

이번에 공개된 미공개 현장 스틸 4종에서는 조선시대의 다양한 의상을 마치 런웨이에 선 모델처럼 소화한 정해인의 모습을 만날 수 있다. 낡고 헤진 옷, 흙이 묻고 피가 튀어도 가려지지 않는 꽃미모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으로 어딘가를 응시하고 있는 정해인의 모습은 그의 앞에 선 적이 누구일지라도 반드시 베어버리겠다는 투지로 불타고 있어 그가 선보일 액션을 기대케 한다. 또한 다양한 의상만큼이나 진지한 모습, 미소 짓는 모습 등 다채로운 정해인의 모습이 팔색조 매력을 가진 정해인에 대한 관심을 집중시키며 ‘역모-반란의 시대’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정해인의 몸을 사리지 않는 리얼 액션을 만날 수 있는 영화 ‘역모-반란의 시대’는 오는 11월 23일 개봉해 관객들과 만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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