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인터뷰] ‘보그맘’ 선혜윤PD “박한별 임신, 알고 있었다…고생 많았다”

입력 2017-11-24 10: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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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한별이 SNS를 통해 임신 사실을 전한 가운데 MBC 예능 드라마 ‘보그맘’ PD가 촬영 뒷이야기를 전했다.

박한별은 “저는 곧 4개월이 다 돼가는 예비엄마! 보그맘이 진짜 맘이 되어가고 있답니다”라며 “마음이 아주 멋지신 예비아빠와는 이미 혼인신고는 마친 상태”라고 깜짝 발표했다.

이런 가운데 23일까지 박한별과 함께 ‘보그맘’ 촬영을 함께 한 선혜윤 PD는 동아닷컴에 “스태프와 배우들 중에 박한별의 임신 사실을 알고 있었던 건 오로지 나 뿐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선 PD는 “‘보그맘’ 촬영이 시작되고 박한별이 임신 사실을 알게 되자마자 나에게 알리고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지를 논의했다. 박한별은 ‘나 때문에 대본이 수정되는 일은 없었으면 한다’고 했었다”고 회상했다.

또한 그는 “프로그램 특성상 박한별이 많은 고생을 했다. 놀이기구도 타야 했고 고생스러운 촬영을 많이 했는데 몸을 사리는 법이 없었다. 진심으로 축하하고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사진 │동아닷컴DB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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