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영애16’ 김현숙 “쫀존한 코미디有, 골수 팬들 기대 부흥”

입력 2017-11-28 13: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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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영애16’ 김현숙 “쫀존한 코미디有, 골수 팬들 기대 부흥”

김현숙이 ‘막영애16’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김현숙은 28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 컨벤션에서 열린 tvN 새 월화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6’(극본 한설희 연출 정형건) 제작발표회에서 “조금 더 설렌다. 이번 시즌에는 이전 시즌에 비해 인생의 2막을 열 수 있다고 볼 수 있을 만큼 큰 사건이 많이 벌어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항상 열심히 촬영했지만, 이번에는 큰 변화가 있기 때문에 여러 가지로 설렌다”며 “7회 대본까지 봤는데 골수 팬들이 많이 기대해 주시던 쫀쫀한 코미디와 페이소스가 초심의 느낌을 준다. 대본을 보고 정말 더 자신이 생겼다”고 자신했다.
‘막돼먹은 영애씨’(이하 ‘막영애’)는 2007년 4월 첫 방송된 이후 꾸준히 사랑받고 국내 최장수 시즌제 드라마. 대한민국 대표 노처녀 ‘이영애’(김현숙 분)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직장인들의 애환과 여성들의 삶을 현실적으로 담아내 시청자들과 공감대를 형성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지난 1월 종영된 시즌15에서는 ‘고구마’ 같던 삼각관계를 끝내고, 이영애와 ‘이승준’(이승준 분)의 해피엔딩으로 마무리되며 새로운 이야기를 예고한다. ‘막영애’ 시즌16은 12월 4일 밤 9시 30분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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