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서현진, 포항 지진피해 이재민에 3000만원 기부

입력 2017-11-30 20: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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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자 서현진. 동아닷컴DB

연기자 서현진이 포항 지진 피해 이재민을 위해 3000만원을 기부했다.

30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따르면 서현진은 지진 피해로 힘들어하는 이재민을 위해 써달라며 최근 협회에 3000만 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7월에도 서현진은 이 단체를 통해 충북 청주와 천안, 강원 지역에 쏟아진 폭우로 피해를 입은 이웃을 위해 3000만원을 남몰래 기부한 바 있다.

서현진은 포항 지진 피해 이재민 돕기에도 동참하면서 주위를 훈훈하게 한다.

앞서 장동건·고소영 부부, 방송인 유재석 등이 포항의 이재민을 위해 희망브리지에 성금을 기탁하며 온정의 손길을 건넸다.

국내 유일한 법정 재해구호단체인 희망브리지는 이번 포항 지진으로 피해를 본 지역 주민을 위해 성금 모금을 진행하고 있다. ARS 전화 060-701-1004 또는 문자 #0095를 통하면 계좌이체 등을 통해 1건당 2000원의 성금을 기부할 수 있다.

백솔미 기자 bsm@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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