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에서 아버지 역으로 관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김갑수가 긴급 수술을 요하는 ‘좌안 망막 박리’라는 진단을 받고, 불가피하게 캐스팅이 변경되었다.
평상시, 눈에 불편함을 느꼈던 그는, 12월 4일 안과 내원 후, ‘좌안 망막 박리’라는 진단을 받았다. 배우 김갑수는 이번 주 긴급 수술을 받고, 안정을 취한 후 2월부터 공연에 합류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12월 13일 수요일 공연부터 내년 1월 말까지 뮤지컬 ‘빌리엘리어트’의 아버지 역은 배우 김갑수와 더블 캐스팅된 배우 최명경이 출연한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사진제공|신시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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