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현석 셰프가 노쇼 고객들의 비매너를 지적했다.
최현석 셰프는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VVIP 디너 고객들을 위한 요리 준비 과정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캐비어를 비롯해 랍스터, 트러플 페투치니 등 진귀하고 고급스러운 음식들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최현석 셰프는 해당 게시물 말미에 “보람된 하루” “그 와중에 노쇼 3팀. 나쁜 XX”이라고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그는 120만원의 손해를 입었음을 밝히면서 “부끄러운 줄 알아라(shame on you)”고 남기기도 했다.
‘노쇼’는 예약을 해놓고 예약취소의 연락도 없이 호텔에 나타나지 않는 고객들을 일컫는 용어다. 최근 외식 항공 호텔 업계에서 심각한 문제로 거론되고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