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 첫 번째 미니앨범 발매…베이식·버벌진트 지원사격

입력 2018-01-18 16: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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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 첫 번째 미니앨범 발매…베이식·버벌진트 지원사격

휘인, 제프버넷과 함께한 ‘다라다’로 이름을 알린 힙합 알앤비 싱어송라이터 비오가 자신의 첫번째 미니 앨범 ‘Comfort’를 발매한다.

비오가 18일(목)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자신의 첫번째 미니 앨범인 ‘Comfort’를 발매한다. 이번 앨범에는 ‘지구 멸망(feat. 버벌진트)’, ‘She is mine(feat. 베이식)’, ‘coffee’등 총 5곡이 수록 되어 있으며, 버벌진트와 베이식이 각각 피쳐링으로 지원사격에 나섰다.

비오는 이번 앨범을 통해 본인이 가진 음악성과 매력을 여러 장르의 형식을 빌려 표현하려고 노력했고, 그 결과 트랩, 하우스, 팝, 재즈와 같은 다양한 장르의 음악들로 채워졌다. 특히 올라잇 뮤직의 프로듀싱 팀 ‘파이어뱃(RBW)’이 비오와 함께 전반적인 프로듀싱을 맡아 앨범에 완성도를 더했다.

또한, 베테랑 래퍼 버벌진트와 베이식의 참여는 앨범의 다양성에 큰 힘이 되었다.

이 앨범의 타이틀곡인 ‘지구 멸망(feat. 버벌진트)’은 제목에서부터 느껴지는 신선함이 그대로 녹아있는 곡이다. ‘내일 지구가 멸망한다면’이라는 누구나 한번쯤 생각해 봤을 만한 물음에서 시작된 곡으로, 지구가 멸망 한다면 사랑하는 사람과 더 이상 함께 할 수 없을 것에 대한 아쉬움과 애틋함이 담긴 가사에 비오 특유의 감미로운 목소리가 더해져 리스너들의 귀를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뿐만 아니라, 베이식이 참여한 ‘She is mine(feat. 베이식)'은 하우스 리듬에 신디사이저, 일렉트릭 기타가 어우러진 경쾌한 사운드에 사랑하는 사람을 보고 있을 때 느낄 수 있는 감정을 담아내었고, 듣는 이들로 하여금 ‘사랑’을 느끼고 싶어 하는 마음이 들게 하는 특별한 곡이다.

이외에도 자전적 이야기를 담은 ‘Coffee’와 ‘Sunday In My Bedroom’, ‘Truly beautiful (Feat. 강현 of MAS)’등이 함께 수록되어 있어, 듣는 재미를 선사한다.

한편, 비오의 첫번째 미니앨범 ‘Comfort’는 18일(목) 정오 각종 온라인 음악 사이트를 통해 공개되며, 앨범 발매 이후에도 다양하고 활발한 음악 활동을 펼치며 힙합알앤비 뮤지션으로서의 입지를 다져 갈 예정이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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