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생민의 영수증’ 김신영 집 최초 공개…신발 무덤+피규어 박물관

입력 2018-01-21 11: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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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생민의 영수증’ 김신영 집 최초 공개…신발 무덤+피규어 박물관
‘김생민의 영수증’ 김신영 집 최초 공개…신발 무덤+피규어 박물관

방송인 김신영이 자신의 집을 공개했다.

김신영은 21일 방송된 KBS2 ‘김생민의 영수증’에서는 ‘출장 영수증’ 주인공으로 출연했다. 김신영의 집으로 찾아간 김생민 송은이 김숙은 문을 열자마자 말문이 막혔다. 수많은 신발이 현관을 가득 채우고 있었기 때문.

엄청난 ‘신발 무덤’에 김숙은 “누가 토해놓은 것 아니냐”면서 “혹시 이사를 준비하고 있냐”고 물었다. 김신영은 “이것도 정리해놓은 것”이라면서 수제화와 “부르는 게 값”이라는 한정판 운동화를 소개했다.

집 안에서도 김신영의 취미관은 확고히 드러났다. 거실도 수많은 운동화와 피규어로 가득 차 있었다. 각 피규어들은 박물관 수준으로 질서정연하게 정리돼 있었다. 뒷목 잡은 김생민과 김숙. 김생민은 “저게 살아가는데 무슨 도움을 주냐”고 지적했다. 김신영은 “욕 먹을까봐 그동안 집을 공개한 적이 없다. 송은이 선배 때문에 오늘 처음 공개하는 것”이라면서 “오늘 욕 다 먹고 정신 차리겠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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