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석원 “‘나쁜 녀석들: 악의 도시’거친 남자들의 따뜻했던 현장” 종영소감

입력 2018-02-05 14: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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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원 “‘나쁜 녀석들: 악의 도시’거친 남자들의 따뜻했던 현장” 종영소감

배우 정석원이 ‘나쁜 녀석들: 악의 도시’ 종영 소감을 전했다.

4일 16회를 끝으로 막을 내린 OCN 오리지널 ‘나쁜 녀석들: 악의 도시’(극본 한정훈, 연출 한동화)는 악을 악으로 응징하는 ‘나쁜 녀석들’이 부패한 권력 집단에게 통쾌한 한방을 날리는 액션 느와르 드라마.

극중 정석원은 동방파의 실세 ‘서일강’역으로 ‘서원시에서 제일 강한 놈’이라는 뜻을 담은 이름에 걸맞게, 싸움은 물론 일 처리도 빠르고 회장님께 충성을 다하는 인물을 그려냈다. 과묵함 속에서 더욱 발하는 섬뜩한 눈빛과 카리스마, 오래전부터 다져온 액션으로 정석원은 안방극장에 짧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종영을 맞아 정석원은 “이렇게 좋은 작품에 참여하게 되어 정말 기뻤고, 선배님들과 함께 연기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 '서일강' 캐릭터를 끝까지 지켜보고 응원해주신 시청자분들께 감사드린다. 한 없이 거친 남자들이었지만 더할 나위 없이 따뜻했던 현장을 잊지 못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진|OCN ‘나쁜 녀석들: 악의 도시’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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