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김짠국’ 김종국과 ‘궁상민’ 이상민이 알뜰 콜라보를 펼친다.
생애 첫 독립을 앞두고 세간살이 장만에 나선 김종국이 이상민에게 SOS를 요청한 것. ‘미우새’ 최초로 두 아들이 뭉친데다, 절약의 아이콘인 ‘짠국이’ 와 ‘궁상민’ 의 만남이라 더욱 기대를 높인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상민은 가구들을 초대박 할인가에 구매할 수 있는 비장의 장소를 공개해 김종국을 폭풍 감탄케 했다. 그뿐만 아니라, 해박한 살림 지식을 뽐내며 초보 ‘혼자남’ 김종국에게 독립 선배 노릇을 톡톡히 했다.
그런데 김종국이 자신만의 확고한 취향을 고집해 살림 달인 이상민을 진땀 흘리게 했다는 후문이다. 특히, “나는 사람 피를 말리지”라는 김종국의 한 마디에 스튜디오에는 긴장감이 감돌았다고.
과연 ‘김짠국’과 ‘궁상민’이 만나서 어떤 일이 벌어졌을지 이번 주 일요일 밤 9시 5분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