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쉴래요?’ 김생민, 국제전화 안 받아 ‘통장요정의 위엄’

입력 2018-03-07 15: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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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생민이 해외에서도 ‘통장요정’의 위엄을 다시 한 번 뽐냈다.

오는 8일 방송되는 MBN '대국민 강제 휴가 프로젝트-오늘 쉴래요?'에서는 멤버들이 출근길 직장인 리얼 섭외 전쟁에 앞서 쉼버스에 탑승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장윤정은 촬영차 해외에 있는 김생민에게 깜짝 전화 연결을 시도했지만 실패했다.

장윤정이 "툭 끊어버렸네"라고 의아해하자, 주위에서는 "설마 그냥 전화했느냐" "영상통화로 해야지" "받는 사람도 돈이 나간다" "안 받는다. 생민이 오빠다. 김생민!"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여 현장에 폭소를 안겼다.

이에 장윤정은 "그럼 어떻게 해야 하느냐"며 난감해했다. 보다 못한 김숙은 "윤정아, 너 생민이 오빠 모르냐"며 인터넷 전화를 시도했다. 그러자 김생민은 기다렸다는 듯 전화를 받으며 통장요정의 위엄을 재확인시켰다.

영상통화가 연결에 성공하자 장윤정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MBN '오늘 쉴래요?'는 대국민 강제 휴가 프로젝트를 모토로, 강제 휴식이 필요한 우리 이웃의 이야기를 뜬금없고 맥락 없이 급작스레 보여주는 ‘100% 예측불가’ 출근길 리얼리티다. 매주 목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동아닷컴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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