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복, ‘숫자녀 계숙자’ 출연…전혜빈 구 남친 役

입력 2018-03-08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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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정복이 드라마 ‘숫자녀 계숙자’에 출연한다.

‘숫자녀 계숙자’는 30대 여성들의 과감한 현실 고백과 판타지가 혼재하는 로맨틱 코미디드라마로, 세상 모든 것을 숫자로 판단하는 ‘숫자녀’의 좌충우돌 철벽 로맨스를 그린 작품.

극 중 박정복은 여주인공 계숙자(전혜빈 분)의 구 남친이자, 철 없고 책임감 없고 실속도 없는 대책 없는 캐릭터 ‘김주철’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박정복은 그 동안 연극 ‘유도소년’, ‘존경하는 엘레나 선생님’, ‘거미 여인의 키스’ 등 다수의 공연을 통해 탄탄한 연기력과 내공을 쌓아왔다. 이에 이번 드라마 ‘숫자녀 계숙자’를 통해 박정복이 자신만의 색깔을 뽐내며 어떤 활약을 펼칠지 많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드라마 ‘숫자녀 계숙자’는 프리미엄 동영상 서비스 옥수수(oksusu)를 통해 15일 오전 10시, 두 편이 나란히 첫 공개될 예정이며, 이후 한 편씩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에 독점 공개된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SM C&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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