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문성근, ‘라이프’ 출연확정…이동욱·조승우와 호흡

입력 2018-03-16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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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문성근, ‘라이프’ 출연확정…이동욱·조승우와 호흡

배우 문성근이 JTBC 새 드라마 ‘라이프’(극본 이수연 연출 홍종찬)에 합류한다.

동아닷컴 취재 결과, 문성근은 ‘라이프’에서 김태상 역으로 출연한다. ‘라이프’는 병원 내 권력과 인간의 욕망을 밀도 있게 다룰 의학 드라마. ‘비밀의 숲’을 쓴 이수연 작가의 두 번째 작품이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 ‘명불허전’, ‘디어 마이 프렌즈’, ‘닥터 이방인’ 등의 홍종찬 PD가 연출을 맡는다. 또 배우 이동욱, 조승우, 유재명이 출연 확정한 상태로, 문성근까지 합류해 새로운 탄탄한 라인업을 완성한다.

극 중 문성근이 연기하는 김태상은 상국대학병원 부원장이자 정형외과 센터장이다. 고인 물 같은 대학병원 의사 생활에 염증을 느끼면서도 병원장 타이틀을 노리는 솔직하고 현실적인 욕망을 가진 인물이다. 지난해 SBS 드라마 ‘조작’을 통해 8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 문성근은 다시 한번 선 굵은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한 관계자는 “작품마다 깊고 강한 인상을 남기는 문성근이다. 그의 카리스마가 ‘라이프’에도 녹아들 예정이다. 이름만으로도 신뢰도를 높인다”며 “탄탄한 라인업으로 완성된 ‘라이프’를 기대해 달라”고 이야기했다.

‘라이프’는 오는 7월 방송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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