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무법 변호사’ 염예란-신은정-안내상 등 명품 조연 6人 합류

입력 2018-03-21 08: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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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무법 변호사’ 염예란-신은정-안내상 등 명품 조연 6人 합류

배우 염혜란-신은정-안내상-이한위-이대연이 ‘무법변호사’에 합류한다.

5월 12일 첫 방송 예정인 새 토일드라마 ‘무법변호사’(김진민 연출/윤현호 극본/스튜디오드래곤, 로고스필름 제작) 측은 21일 “출연작마다 특유의 존재감을 떨쳐왔던 염혜란, 신은정과 함께 탁월한 캐릭터 소화력으로 미친 존재감을 뽐내는 안내상, 이한위, 이대연을 캐스팅했다. 드라마의 무게 중심을 탄탄하게 잡아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무법변호사’는 법 대신 주먹을 쓰던 무법(無法) 변호사가 자신의 인생을 걸고 절대 권력에 맞서 싸우며 진정한 무법(武法) 변호사로 성장해가는 이야기. 이준기, 서예지, 이혜영, 최민수 등 막강 라인업과 ‘흥행보증수표’ 김진민 감독과 윤현호 작가가 뭉쳐 뜨거운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염혜란은 차문숙(이혜영 분)의 그림자 ‘남순자’ 역을 맡았다. 차문숙의 각종 비리를 수족처럼 이행하며 극적 긴장감을 형성할 예정. 지난해 드라마 ‘도깨비’의 은탁이 이모, 영화 ‘아이 캔 스피크’의 진주댁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명품 신스틸러’ 염혜란의 활약에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다.

신은정은 봉상필(이준기 분)의 어머니이자 의협심 넘치는 인권변호사 ‘최진애’로 분해 탁월한 존재감을 발휘한다. 상필의 엄마로서, 변호사로서, 삶의 등대이자 영원한 멘토 같은 인물. 그런 그녀가 의뢰인의 사건을 조사하던 중 충격적인 진실과 마주치게 된다.

안내상은 상필의 외삼촌이자 조폭 보스 ‘최대웅’ 역을 맡았다. 강하고 거친 외면과 달리 그 속에는 자기 사람에 대한 뜨거운 의리로 가득하다. 어린 시절 어머니의 죽음을 목격한 상필에 대한 애틋한 마음과 그 뒤에서 물심양면으로 돕는 가장 든든한 조력자가 될 예정이다.

이한위는 하재이(서예지 분)의 아버지이자 동네 사진관을 운영하는 소시민 ‘하기호’ 역을 연기한다. 차문숙 판사 집안의 전속 사진사로 활동했던 프라이드와 그녀에 대한 남다른 존경심을 갖고 있다. 또한 이대연은 기성 시장 살해 사건의 범인으로 몰린 전직 형사 ‘우형만’ 역을 맡았다. 이에 특유의 선 굵은 연기력으로 극의 무게 중심을 든든히 잡아줄 예정이다.

tvN ‘무법변호사’ 제작진은 “염혜란, 신은정, 안내상, 이한위, 이대연 5명의 명품 배우가 합류해 ‘무법변호사’의 라인업 완성과 함께 큰 그림이 그려졌다”며 “탄탄한 연기력, 특유의 카리스마, 출연작마다 묵직한 존재감을 발휘했던 배우 5인의 연기를 지켜보는 것도 흥미로운 시청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시청자의 만족도를 100% 채울 드라마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사진│각 소속사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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