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걸 반하나, 25분할 티저 영상 공개…“재미에 반하나”

입력 2018-03-30 16: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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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걸 반하나, 25분할 티저 영상 공개…“재미에 반하나”

그룹 오마이걸(OH MY GIRL) 첫 유닛 오마이걸 반한나(효정, 비니, 아린)가 퍼포먼스 티저 영상과 단체 사진을 공개했다.

30일 자정 오마이걸 공식 유튜브 채널과 SNS 채널을 통해서 오마이걸 반하나(OH MY GIRL BANHANA)의 첫 팝업 앨범 ‘바나나 알러지 원숭이’의 퍼포먼스 티저 영상과 단체 티저 이미지가 공개됐다.

영상에는 신곡 ‘바나나 알러지 원숭이’의 퍼포먼스를 마치 게임 속에 25개의 분할된 화면으로 배치. 마치 오마이걸 멤버들이 게임 속 등장하는 사랑스러운 캐릭터로 변신해 움직이고 있는 듯 한 착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또한 해당 영상에는 페이크 영상들도 함께 숨겨져 있는 있는 것으로 알려져 추후 공개될 ‘바나나 알러지 원숭이’ 퍼포먼스를 미리 맞추어 볼 수도 있어 보는 이들의 즐거움을 더하고 있다.

특히 이날 함께 공개된 단체 티저 이미지에서 오마이걸 멤버들은 이전 공개된 티저와는 전혀 다른 분위기의 봄 분위기가 물씬 나는 파스텔톤의 의상을 입고 오마이걸 특유의 소녀스러운 감성이 느껴져 눈길을 끈다. 이번 콘셉트에 맞춘 대형 원숭이와 함께 오마이걸 멤버들의 빼어난 미모와 눈부신 미소가 어우러지면서 오마이걸만의 러블리하면서도 싱그러운 매력을 자아내고 있다.

타이틀곡 ‘바나나 알러지 원숭이’는 일렉 하우스장르의 곡으로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함께 바나나 알러지가 있어서 바나나를 먹지 못하는 원숭이가 바나나 우유를 알게 되면서 행복을 찾는 이야기가 담겨져 있다.

오마이걸이 데뷔 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팝업(POP-UP) 앨범은 ‘불쑥 나타나다’라는 뜻의 팝업을 이용한 스페셜한 유닛 앨범으로 그룹 내 일부 멤버만 참여하는 유닛이 아닌 멤버 전체가 앨범에 참여하여 오마이걸의 새로운 모습을 만날 수 있는 앨범이다. 팝업 앨범의 활동명인 ‘오마이걸 반하나’는 오마이걸의 스페셜한 유닛으로 오마이걸의 반이 참여하지만 하나가 된다는 의미와 오마이걸 만의 새로운 매력에 다시 한 번 반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고 있다.

오마이걸 반하나의 첫 팝업 앨범 쇼케이스는 4월 3일 오전 1시 롯데홈쇼핑에서 프리미엄 컬쳐 프로젝트 'Lstage 3탄 오마이걸 반하나 쇼케이스'를 통해 방송. 아티스트와 홈쇼핑의 이색적인 콜라보레이션을 선보이며 파격적인 프로모션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오마이걸 반하나의 첫 팝업 앨범 ‘바나나 알러지 원숭이’는 오는 4월 2일 저녁 6시에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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