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남경읍, ‘훈남정음’ 출연 확정…남궁민과 父子 호흡

입력 2018-04-04 07: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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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남경읍이 ‘훈남정음’ 출연을 확정지었다.

남경읍 소속사 mbg엔터테인먼트 측은 4일 “남경읍이 배우 남궁민과 황정음 주연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SBS 새 수목드라마 ‘훈남정음’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SBS 새 수목드라마 ‘훈남정음’은 사랑을 거부하는 비연애주의자 '훈남'(남궁민 분)이 사랑을 꿈꾸지만 팍팍한 현실에 연애포기자가 된 '정음'(황정음 분)을 만나 다양한 연애부적합자들의 연애를 도우며, 관계의 진정성을 깨닫고 진짜 사랑에 한 발짝 다가가는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 작품이다.

남경읍이 극중 맡은 ‘훈남’의 아버지 ‘강정도’ 역은 타고난 바람둥이지만 정치관만은 확실한 정치인 캐릭터이다. 솔직한 게 장점이자 단점인 미워할 수 없는 아버지이자 남편으로 극중 아들 ‘훈남’역의 남궁민과 아내 ‘고은님’ 역의 심혜진과 함께 호흡을 맞춘다.

남경읍은 최근 종영한 화제의 JTBC드라마 ‘미스티’에서 강렬한 연기로 큰 인기를 끌었으며 영화 천국양행 주연으로 바쁜 촬영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 외에도 ‘마녀의법정’, ‘초인가족’ 등 다작의 인기 작품에서 쉬지 않고 활약을 하여 시청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으며, 특히 이번 작품 ‘훈남정음’에서는 지금까지와는 또 다른 매력을 어떤 연기로 선보일지에 대한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한편 남궁민, 황정음 주연의 SBS 새 수목드라마 ‘훈남정음’은 오는 5월 첫 방송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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