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영화진흥위원회
영진위는 4일 오후 서울 명동 서울은행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과와 함께 후속조치 이행, 피해 복원 등의 계획을 발표했다. 영진위가 이날 공개한 ‘2009∼2016년 영진위 블랙리스트 실행 및 지원 대상 부당 배제 명단’에는 영화 ‘천안함 프로젝트’ ‘다이빙벨’ 등을 상영한 예술·독립영화전용관 지원 배제, ‘다이빙벨’ 상영을 강행한 부산국제영화제 지원금 삭감, 진보 성향 감독 작품에 대한 지원 배제 등 모두 56건의 사례가 담겼다.
영진위는 추가 조사, 신고 및 제보 접수 등을 계속 이어나간다는 계획이다.
[스포츠동아 엔터테인먼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