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 마지막 랩터 블루+티렉스가 돌아왔다

입력 2018-05-10 09: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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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 마지막 랩터 블루+티렉스가 돌아왔다

올 여름을 지배할 지상 최대의 블록버스터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를 통해 '쥬라기 월드'의 또 다른 주인공들이 돌아온다. 바로 마지막 벨로시랩터 블루와 ‘쥬라기 월드’ 최강 공룡 티렉스가 그 주인공. 최근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서 맹활약을 펼친 은하너구리 로켓과 나무외계인 그루트 이전에, 전세계 관객들의 뜨거운 지지를 받았던 두 캐릭터의 컴백이라 더욱 기대감을 높인다.

영화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은폐쇄된 ‘쥬라기 월드’에 남겨진 공룡들이 화산 폭발로 인해 멸종 위기에 처하고, 존재해선 안될 진화 그 이상의 위협적 공룡들까지 세상 밖으로 출몰하는 대위기를 그린 지상 최대의 블록버스터. 화산 폭발로 인한 공룡 멸종 위기 속 살아남은 유일한 랩터 블루의 활약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블루는 '쥬라기 월드'에서 자신을 길러준 오웬(크리스 프랫)을 도우려다 자취를 감춰 아쉬움을 자아냈지만,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으로 다시 돌아와 반가움을 더한다. 특히 블루는 '쥬라기 월드'하면 가장 먼저 떠올리는 대표 이미지이자 수많은 동물 사육사들의 패러디를 만들어 낸 랩터 통제 장면의 주인공으로서 ‘쥬라기 월드’의 마스코트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블루는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에서 존재해선 안될 진화한 공룡 인도미누스 랩터와 그를 둘러싼 음모에 대항하는 오웬과 클레어(브라이스 달라스 하워드)를 도와 진정한 인간과 공룡의 교감을 보여줄 예정이라 기대감을 높인다.

‘쥬라기 월드’ 최강자 티렉스가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으로 다시 돌아왔다. 티렉스는 '쥬라기 공원'(1993)부터 공룡과 인간 모두를 공포에 떨게 만들었던 장본인으로 시리즈 최고의 인기 캐릭터로 꼽힌다. '쥬라기' 시리즈의 트레이드마크인 로고를 장식할 만큼 티렉스는 시리즈의 상징 그 자체. '쥬라기 공원'부터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까지 시리즈 최다 출연 캐릭터이기도 하다. 최근 공개된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 예고편에서 뜨거운 포효를 내지르며 모두를 얼어 붙게 한 티렉스의 모습은 전세계 관객들의 심장을 요동치게 했다.

‘쥬라기 월드’ 최고의 스타 블루와 티렉스의 컴백으로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은 2018년 6월 6일(수) 현충일, 전세계 최초로 국내 개봉한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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