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빅톤 허찬이 자작곡을 공개했다.
허찬은 지난 9일 오후 10시 사운드클라우드, 유튜브 등 빅톤 공식 채널에 R&B 소울 장르의 자작곡인 ‘LONELY’를 공개했다. 떠나간 연인을 그리워하며 외로운 마음을 표현한 곡인 ‘LONELY’는 허찬이 처음으로 단독 작사, 작곡, 편곡을 했다.
허찬은 팀내에서 얼반 댄스에 탁월한 재능을 지닌 대표 춤꾼으로 인정받고 있는 멤버이다. 자신만의 방식과 스타일로 안무를 직접 만들 수 있을 정도의 댄스 실력을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댄스로 두각을 드러냈던 허찬이 이번 자작곡을 공개하면서 싱어송라이팅 능력과 가창력까지 모두 갖춘 ‘만능돌’ 면모를 톡톡히 드러냈다.
허찬은 “찬이의 첫번째 약속! 작사, 작곡, 편곡의 약속을 지키려고 열심히 준비한 자작곡 ‘LONELY’ 좋아해주셨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우리 컴백도 얼마 남지 않았으니까 조금만 기다려주세요”라며 자작곡을 공개한 소감과 함께 팬들에 대한 애정을 나타냈다.
빅톤은 허찬을 비롯한 모든 멤버가 자작곡과 커버곡을 무료로 꾸준히 공개해 음악적 성장 과정을 팬들과 함께 공유하고 있다. 꾸준히 팬들과 소통하는 빅톤의 바람직한 자세에 호평이 잇따르고 있다.
최근 빅톤의 메인보컬 강승식도 10cm의 ‘폰서트’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커버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강승식은 ‘폰서트’ 가사에 맞게 통화로 여자친구를 위한 노래를 들려주는 듯한 영상을 함께 공개해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빅톤은 오는 23일 컴백을 앞두고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