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는 웨스트라이프 메인 보컬 셰인 파일란이 전설로 참석했다.
이날 소향은 웨스트라이프의 ‘유 레이즈 업’을 준비해 불렀다. 소향은 셰인 파일란에게 “완벽한 무대를 보여드리고 싶다”라고 말했다.
소향은 뛰어난 가창력으로 무대를 소화했다. MC 정재형은 “소향을 우리가 ‘돌고래’라고 하지 않나. 진짜 오늘 무대는 대지를 울리는 것 같았다”라고 평했다.
소향의 무대를 본 셰인 파일란은 “‘유 레이즈 업’은 웨스트라이프 노래 중 가장 좋아하는 노래이다. 나의 인생을 생각할 수 있는 노래다”라며 소향의 무대를 극찬했다.
한편, 소향은 판정단에게 414표를 얻으며 374표를 얻은 에릭남의 2연승을 저지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