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보이즈, 신개념 ‘교과서 ASMR’ 1인방송 론칭

입력 2018-06-01 16: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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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보이즈, 신개념 ‘교과서 ASMR’ 1인방송 론칭

그룹 더보이즈(THE BOYZ)가 신개념 ‘교과서 ASMR’ 방송을 선보였다.

더보이즈 소속사 크래커 엔터테인먼트는 “더보이즈와 네이버 V라이브가 함께 손잡은 ASMR 영상 콘텐츠 '고1이라면 '덥즈'랑 교과서 위주로 열심히 하자'가 새로운 형식의 아이돌 콘텐츠로 공개 직후 화제를 얻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5월 20일 티저 공개를 시작으로 11일 간 더보이즈 네이버 V채널을 통해 연재된 이 영상은 더보이즈 멤버들이 직접 교과서를 읽어주며 팬들의 공부를 돕는다는 콘셉트의 신개념 ‘교과서 ASMR’ 방송이다.

앞서 네이버 측은 더보이즈를 올해 가장 주목받는 ‘V 라이브 루키프로젝트’ 첫 주인공으로 선정, 온라인 리얼리티 'THE 100' 론칭과 관련 미니콘서트를 함께 성료하는 등 눈에 띄는 협업들을 이어왔다. 더보이즈의 숨겨진 ‘흥’을 이끈 웹 리얼리티에 이어 이번에는 이른바 ‘에듀돌’의 매력을 어필하는 1인 ASMR 방송을 시도, 다채로운 콘텐츠 공개로 꾸준히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고1이라면 '덥즈'랑 교과서 위주로 열심히 하자'는 교복을 입고 등장한 더보이즈 멤버 각자가 국어, 역사, 가정, 사회, 음악, 기술, 한문, 영어, 과학, 체육 등의 교과서를 3D 사운드 기술을 활용한 녹음방식으로 읽어주며 보는 이들의 집중력을 한층 향상시킨다.

특히 더보이즈 멤버들은 ‘무슨 공부하고 있었어?’, ‘내가 이따가 다른 부분도 다시 도와줄게’ 등 다정한 코멘트와 목소리로 마치 멤버들과 함께 공부하는 듯한 느낌과 친구 같은 친밀함을 선사한다. 또한 이 영상은 영어, 일본어, 중국어, 스페인어 등 다국어 번역 자막을 함께 제공하면서 글로벌 10대 팬들의 뜨거운 반응 역시 이끌어내고 있다.

더보이즈는 최근 약 7주에 걸친 신곡 ‘기디 업(Giddy Up)’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현재 다음 컴백활동을 위한 신곡작업에 착수했다. 활동 종료 이후에도 더보이즈는 멤버 케빈과 제이콥이 아리랑TV ‘심플리 케이팝’의 MC로 활동하는 것을 시작으로 다방면에서 개인 활동을 이어가며 '대세 도약'을 굳건히 다질 예정이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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