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①] 강경준♥장신영 ‘너는 내 운명’ 재출연…11일 결혼식 공개

입력 2018-06-07 0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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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①] 강경준♥장신영 ‘너는 내 운명’ 재출연…11일 결혼식 공개

배우 강경준·장신영 부부가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너는 내 운명’)에 재출연한다.

동아닷컴 취재 결과, 강경준 장신영은 11일 방송되는 ‘너는 내 운명’을 통해 프로그램 복귀를 공식화한다. 이날 방송에는 지난달 25일 결혼식을 올린 강경준, 장신영의 웨딩스토리가 담긴다. 결혼식 현장 비하인드부터 본식 일부가 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장신영과 강경준은 2013년 JTBC 드라마 ‘가시꽃’에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 2009년 이혼한 장신영을 위해 당시 비밀 열애 중이던 두 사람은 교제 사실이 보도를 통해 알려지면서 공개 열애로 전환했다. 이후 공개적으로 애정을 과시한 강경준과 장신영은 5년이라는 긴 교제 끝에 지난달 25일 결혼이라는 결실을 맺었다.


그리고 그 과정에는 ‘너는 내 운명’이 함께 했다. 지난해 9월 프로그램에 합류한 강경준과 장신영은 결혼을 앞둔 커플로, 프러포즈와 양가 부모에게 결혼 승낙을 받는 과정을 방송을 통해 보여줬다. 덕분에 삐딱하게만 봤던 일부 시청자의 마음도 돌리며 두 사람은 행복하게 결혼에 골인했다.

이어 결혼 준비로 하차한 ‘너는 내 운명’에도 돌아온다. 재출연하겠다는 제작진과의 약속을 지킨 것. 두 사람은 방송을 통해 진짜 부부로서 결혼 생활을 시청자들에게 공유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너는 내 운명’ 연출자 김동욱 PD는 동아닷컴에 “애초 재출연을 구두로 약속한 상태였는데, 강경준·장신영 부부가 약속을 지켜줘서 감사하다”며 “두 사람의 결혼을 다시 한번 축하한다”고 말했다.


한편 2004년 시트콤 ‘논스톱5’로 데뷔한 강경준은 ‘맨발의 청춘’, ‘위대한 개츠비’, ‘샐러리맨 초한지’, ‘가시꽃, ‘두 여자의 방’, ‘딱 너 같은 딸’, ‘별별 며느리’ 등에 출연했다. 미스춘향으로 선발된 이후 2002년 ‘두 남자 이야기’로 데뷔한 장신영은 ‘해 뜨는 집’, ‘환생‘, ‘태양의 신부’, ‘추적자 THE CHASER’, ‘가시꽃’, ‘황금의 제국’, ‘내 생애 봄날’, ‘내 마음 반짝반짝’, ‘자체발광 오피스’, ‘나쁜 녀석들: 악의 도시’ 등에 출연했다. 최근에는 KBS 2TV 수목드라마 ‘슈츠’에 특별 출연하기도 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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