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비서’ 박민영, 연애 해주겠다는 박서준에 “내 스타일 아냐”

입력 2018-06-07 22: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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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영이 박서준을 거절했다.

7일 방송된 tvN ‘김비서가 왜 그럴까’에서는 이영준(박서준 분)은 비서실 회식에 참석한 후 김미소(박민영 분)에게 연애를 해주겠다고 말했다.

이영준은 김미소를 집까지 바래다 주면서 “나 오늘 엄청 스윗하지 않았나. 오늘 같은 로맨틱한 일상을 보내게 해주겠다”라며 “내가 김 비서와 연애해주겠다”라고 말했다.

김미소는 “부회장님께서는 내 스타일이 아니다”라며 “나는 배려 많은 사람을 원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영준은 “오늘 같은 행동을 보고 이러나. 내가 오늘 김비서의 일상에 스며들려고 얼마나 노력을 했는데”라고 하자 김미소는 “원치 않은 배려는 배려가 아니다. 좋은 인연을 만나라”고 말했다.

집으로 들어간 김미소에게 이영준은 “김비서 내 스타일이 아니라니 제정신이 아닌 거 아닌가”라고 문자로 따지기 시작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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