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와이키키’ 이이경-정인선, 공개연애 두 달 만에 “최근 결별”

입력 2018-06-08 09: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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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와이키키’ 이이경-정인선, 공개연애 두 달 만에 “최근 결별”

배우 이이경과 정인선이 결별했다.

8일 이이경의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동아닷컴에 “본인 확인 결과 이이경과 정인선이 최근 결별했다”고 밝혔다. 정인선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 역시 “두 사람이 결별한 것이 맞다. 최근 헤어졌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이경과 정인선은 특별한 이유 없이 최근 각자 일이 바빠지면서 자연스럽게 결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이경과 정인선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1년 넘게 비밀 연애를 유지해왔다. 지난 2월 방송된 JTBC 드라마 ‘으라차차 와이키키’에 각자 다른 배우들과의 러브라인으로 캐스팅됐지만 작품에 집중하기 위해 교제 사실을 알리지 않았다. 함께 출연한 배우들도 전혀 몰랐을 정도. 이이경은 고원희와 정인선은 김정현과 러브라인을 그렸다.

하지만 드라마 종영 당일인 4월 17일 이이경과 정인선의 열애설이 터졌고 이들은 “좋은 감정을 가지고 만나고 있다”고 인정했다. 드라마 종영 인터뷰에서도 서로를 향한 마음을 숨기지 않고 드러내던 커플이었지만 안타깝게도 마침표를 찍게 됐다.

1991년 생인 정인선은 1996년 SBS 드라마 ‘당신’으로 데뷔, ‘매직키드 마수리’와 영화 ‘살인의 추억’으로 얼굴을 알렸다. 이후 드라마 ‘대장금’, ‘빠스껫볼’, ‘맨몸의 소방관’, ‘써클: 이어진 두 세계’, ‘으라차차 와이키키’와 영화 ‘한공주’ 등에 출연했다.

이이경은 1989년 생으로 2012년 영화 ‘백야’로 데뷔해 ‘학교 2013’, ‘별에서 온 그대’, ’태양의 후예’, ’고백부부’ 등에 출연했다. 현재 MBC 드라마 ‘검법남녀’에 출연 중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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