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한해가 허당 매력으로 활약했다.

9일 오후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 10회에는 엉뚱한 질문으로 스튜디오를 초토화시킨 한해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한해는 “다른 힌트를 쓸 수 있는 것 아니냐”고 물었다. 사실 이때 출연진들에게는 힌트의 기회가 없었다. 신동엽은 판단력이 흐려진 한해의 모습에 손을 꽉 잡아줬다.

박나래는 “여기가 어딘지는 알고 방송을 하냐”고 물었고, 한해는 “즐거운 토요일”이라고 답해 폭소케 했다. ‘놀라운’을 ‘즐거운’이라고 잘못 말한 탓이다.

한편 ‘놀라운 토요일’은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