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지석진의 갑작스러운 부친상에 김현철이 대타 DJ로 나섰다.

21일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지석진입니다\'는 부친상으로 자리를 비운 지석진을 대신해 개그우먼 김신영이 1-2부를, 가수 김현철이 3-4부 임시 DJ로 마이크를 잡았다.

이날 김현철은 "김신영 씨 뒤를 이어 \'두시의 데이트\' 진행을 맡게 됐다"면서 "지석진 씨가 갑자기 부친상을 당해서 대신 오게 됐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애도를 표했다.

이어 "지석진을 대신해 오늘 한 시간 잘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편 지석진 부친의 빈소는 서울 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되었으며, 발인은 23일 오전이다.

동아닷컴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