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애는 지난 21일 오후(현지시각) 홍콩의 한 호텔에서 진행된 브랜드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이영애는 “쌍둥이 아이들이 올해 초등학교에 들어가게 됐다. 학부모가 되어 바쁘게 아이들을 돌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차기작을 언급하기도 했다. “영화 한 편을 촬영 중이다. 아이를 잃어버린 엄마 역할이다. 내년에 상영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혀 기대감을 높였다.
다수의 현지 매체는 “이영애가 40대 후반의 나이에도 우아한 자태를 과시했다”고 극찬했다.
한편 이영애의 스크린 복귀작인 ‘나를 찾아줘’는 6년 전 실종된 아들과 똑같은 아이를 봤다는 의문의 연락을 받고 낯선 마을로 아이를 찾아나서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동아닷컴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