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호가 ‘기름진 멜로’ 종영 소감을 전했다.
이준호는 SBS 월화드라마 '기름진 멜로' 에서 주인공 서풍 역으로 열연을 펼쳤다. 17일 종영 후 이준호가 소감을 전했다. 그는 극중 실제 중식 셰프 못지 않은 요리 실력을 뽐낸 것은 물론, 로맨스에서도 강한 면을 보여주면서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이에 이준호는 "3개월 동안 중화 요리의 매력에 푹 빠져 지냈던 것 같다. 요리도 배우고 재미있는 시간이었다. 선배님을 비롯한 모든 동료 배우분들, 스태프들과 즐겁게 촬영을 마무리해서 행복하다"고 말했다.
이어 "새우와 풍이를 가슴속에 간직해 주시면 좋겠다"라고 덧붙이며 아쉬운 마음을 달랬다.
그룹 2PM 멤버인 이준호는 '감시자들' '스물' '김과장' '그냥 사랑하는 사이' 등 영화와 드라마를 넘나들며 성실하게 배우로서의 커리어를 쌓아왔다. 매번 새로운 캐릭터에 도전하면서 장르에 구애 받지 않는 폭넓은 연기를 펼쳤다.
한편 이준호는 일본으로 넘어가 솔로 투어 'JUNHO (From 2PM) Solo Tour 2018 'FLASHLIGHT''를 이어갈 예정이다. 지난 6월 30일 막을 올린 이번 여름 투어는 나고야, 도쿄, 후쿠오카, 삿포르 등 일본 전역에서 펼쳐지며 9월 5일 오사카성 홀에서 파이널 공연을 갖는다.
사진|JYP엔터테인먼트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