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와이프’ 한지민이 장승조와의 관계를 정리했다.
5일 방송된 tvN ‘아는 와이프’ 11회에서는 서우진(한지민)과 차주혁(지성)이 키스한 이후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차주혁에게 마음을 고백하고 키스한 서우진. 그는 남자친구 윤종후(장승조)와의 만남을 정리해야겠다고 마음먹었다. 그는 “조금이라도 빨리 솔직한 마음을 말해야 할 것 같아요. 저 대리님 더 못 만날 것 같아요. 대리님 생각보다 훨씬 더 좋은 사람인데. 머리로는 알겠는데 마음이 자꾸 엉뚱한 데를 봐요. 이제 안 되겠어요”라고 털어놨다.
윤종후는 씁쓸한 마음을 삼키며 “아닙니다. 한 달 만나보고 결정하자고 한 건 난데. 남녀가 만나다 안 맞으면 헤어질 수도 있는 거지”라며 “자연스럽게 편한 동료 사이로 다시 돌아가잖아요. 어색하게 무시하고 그러지 말고”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