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입장] ‘라이프’ 문성근, 차기작은 ‘남자친구’…송혜교 父 된다

입력 2018-09-07 10: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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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입장] ‘라이프’ 문성근, 차기작은 ‘남자친구’…송혜교 父 된다

배우 문성근이 드라마 ‘남자친구’에 출연한다.

7일 드라마 ‘남자친구’ 측은 “문성근이 tvN 새 수목드라마 ‘남자친구’에서 차수현(송혜교)의 아버지 차종현을 맡는다”고 밝혔다. 차수현의 어머니 진미옥은 남기애가 캐스팅됐다.

‘남자친구’는 정치인의 딸로, 단 한 순간도 자신의 삶을 살지 못했던 재벌가 며느리 차수현(송혜교 분)과 평범한 일상을 행복하고 소중하게 살아가는 순수 청년 김진혁(박보검 분)의 운명적 사랑이야기. 영화 ‘7번 방의 선물’, ‘국가대표2’의 각색, 드라마 ‘딴따라’의 극본을 맡았던 유영아 작가와 드라마 ‘질투의 화신’, ‘엔젤아이즈’로 감각적인 연출력을 인정받은 박신우 감독이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배우 송혜교와 박보검의 차기작으로도 관심을 모은 ‘남자친구’는 문성근과 남기애의 합류로 더욱 기대를 높인다. 특히 JTBC 드라마 ‘라이프’에서 미친 열연으로 호평을 받고 있는 문성근이 ‘남자친구’에서 어떤 캐릭터를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남자친구’는 26일 첫 방송되는 ‘하늘에서 내리는 1억개의 별’(극본 송혜진 연출 유제원) 후속으로 편성돼 11월 첫 방송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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