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하준, 육성재 ‘고백’ 뮤직비디오 남자 주인공 주목

입력 2018-09-07 20: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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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6일 각종 음원 사이트에 육성재의 ‘늑대의 유혹’ OST인 ‘고백’ 리메이크 앨범이 발표된 가운데 뮤직비디오의 남자주인공인 정하준도 함께 주목 받고 있다.

‘고백’은 2000년대 초반을 뜨겁게 달구었던 인터넷 소설의 선두주자인 귀여니의 대표작이자, 배우 강동원이 출연했던 영화 ‘늑대의 유혹’의 OST이다. 당시 가수 이수훈이 불렀으며, 영화 인기에 버금가는 큰 사랑을 받았고, 싸이월드 배경음악으로도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이 곡을 육성재가 리메이크해 탄탄한 보컬과 부드러운 음색으로 새롭고 세련된 감성으로 풀어 점점 음원 순위도 오르고 있다.

공개된 뮤직비디오에서 한 편의 청춘 영화를 연상케 하였다. 영화 ‘늑대의 유혹’에 감성이 녹아 들어 아련하고 풋풋한 내용으로 지난 시절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내용이다.

앞서 티저 영상 및 포스터가 공개되자 각종 SNS 및 커뮤니티에 ‘남자배우 누구인가요? 궁금해요’, ‘남자 주인공 수지 뮤비 나왔던 배우 아닌가요? 너무 잘 생겼다’ ‘노래 영상 너무 좋다’ 등의 반응과 함께 온라인상 화제가 되고 있다.

정하준은 태연, 수지, 악동뮤지션 등 여러 뮤직비디오에 나온바 있으며, 매번 영상이 공개되었을 때 궁금증을 자아내어 실제로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기도 하였다.

한편, 정하준은 잘생긴 얼굴에 186cm의 훤칠한 키로 지난 2016 S/S 서울패션위크에 김서룡 옴므 컬렉션으로 데뷔하여, 87mm, 비욘드클로젯, 송지오, 오디너리 피플, 디그낙 등 여러 쇼에 이름을 올리며 패션계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고, 런웨이와 화보를 오가며 꾸준히 활동을 이어 가고있다. 또한 뮤직비디오, 매거진, 쇼, 광고 등 눈부신행보를 이어나가며 엔터테이너로 여심을 저격하는 외모와 특유의 매력으로 현재 패션계에서 떠오르는 신인으로 주목받아 수많은 러브콜을 받고 있다.

앞으로 그가 모델로서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큰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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