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입장 전문] B.A.P 측 “힘찬, 강제추행 오해…조사 성실히 임할 것”

입력 2018-09-09 16: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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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입장 전문] B.A.P 측 “힘찬, 강제추행 오해…조사 성실히 임할 것”

비에이피(B.A.P) 멤버 힘찬이 20대 여성을 강제 추행한 혐의로 입건된 가운데 소속사 측이 입장을 밝혔다.

9일(오늘) TS엔터테인먼트 측은 “힘찬이 지인의 초대로 함께한 자리에서 오해가 생겨 경찰 조사를 받았다”며 “검찰 송치 보도는 현재 쌍방 주장이 엇갈리고 있어 향후 조사가 더 필요한 상황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조사에 성실히 임해 사실관계를 소명할 것이며, 사건이 마무리 되는대로 재차 입장을 전하겠다. 심려를 끼쳐서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이날 비에이피(B.A.P) 멤버 중 1명이 20대 여성을 강제 추행한 혐의로 입건돼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는 소식이 알려져 논란이 됐다.

<B.A.P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TS엔터테인먼트입니다.

금일 언론을 통해 공개된 B.A.P 관련 사건에 대해 당사의 입장을 밝힙니다.

보도된 바와 같이 B.A.P 힘찬이 지인의 초대로 지인의 일행들과 함께한 자리에서 오해가 생겨 경찰 조사를 한차례 받았습니다.

경찰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한다는 보도가 났으나 현재 쌍방의 주장이 많이 엇갈리고 있어 향후 조사가 더 필요한 상황입니다.

앞으로 조사에 성실히 임해 사실관계를 소명할 것이며, 사건이 마무리 되는대로 재차 입장을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아직 조사가 진행 중인 상황이므로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는 말을 전합니다.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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