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플라잉 태국 팬미팅, 현지 팬과 적극적 소통

입력 2018-09-10 11: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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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플라잉 태국 팬미팅, 현지 팬과 적극적 소통

밴드 엔플라잉(이승협 권광진 차훈 김재현 유회승)이 태국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쳤다.

엔플라잉은 지난 9일 태국 방콕에서 팬미팅 ‘고 엔 플라이 인 방콕(N.Flying 1st FAN Meeting ‘Go N Fly’ IN Bangkok)’을 열고 팬들과 만났다. 데뷔 후 처음으로 방콕에서 공식 팬미팅을 개최한 엔플라잉은 팬미팅 전부터 현지 언론과 기자회견을 진행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하우 알 유 투데이(HOW R U TODAY)’로 팬미팅의 문을 연 엔플라잉은 데뷔곡 ‘기가막혀’를 비롯해 ‘뜨거운감자’ ‘정리가 안돼’ ‘진짜가 나타났다’ 등 전매특허인 신나고 유쾌한 무대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그런가 하면 ‘론리(Lonely)’ ‘골목길에서’ 등 아련한 기억을 자극하는 반전 무대로 공연장을 감성으로 물들이기도 했다.

특히, 이날 팬미팅에서는 태국의 문화를 녹인 토크와 게임 코너로 현지 팬들의 뜨거운 환호성을 받았다. 게임을 통해 전통 무술인 무에타이 포즈를 하고 태국어 단어를 조합해 문장을 만들면서 현지 문화를 적극적으로 배웠다. 또 태국과 관련된 퀴즈를 푸는 일심동체 퀴즈를 통해 관객들과 호흡하며 훈훈한 시간을 보냈다.

공연 직후 엔플라잉은 SNS를 통해 “마음에 좋은 추억 담고 갑니다. 우리 꼭 다시 만나요”라고 팬미팅을 마친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태국 첫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친 엔플라잉은 오는 29일 서울시 마포구에 위치한 롤링홀에서 기획공연 ‘Talks On Music : 엔플라잉&O.O.O&웨터’에 참가하며 활발한 라이브 활동을 이어간다.

사진=FNC엔터테인먼트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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