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이슈] “힘 되는 관계” 박정수♥정을영에 아들 정경호까지 소환

입력 2018-09-14 10: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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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이슈] “힘 되는 관계” 박정수♥정을영에 아들 정경호까지 소환

배우 박정수의 한 마디에 연인 정을영과 그의 아들 정경호가 줄줄이 소환됐다. 세 사람이 함께 실시간 검색어 TOP10을 뜨겁게 장식하고 있다.

박정수는 13일 방송된 tvN ‘인생술집’에서 최근 OCN 드라마 ‘라이프 온 마스’ 최종회에 출연한 이유로 정경호를 꼽았다. 박정수는 “아들 정경호가 부탁해서 출연하게 됐다”면서 “현장에서 아들이 계속 ‘뭐 그리 열심히 하느냐’고 장난치더라. 나는 ‘열심히 할 거야’라고 했다”고 배우 母子이기에 가능한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박정수는 “연기 조언은 하지 않는다. 다만 잘했을 때 칭찬을 한다”고 덧붙였다.

박정수는 정경호의 아버지인 정을영 PD와 2008년부터 연인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혼인신고는 안 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정수는 과거 한 인터뷰에서 “서로 힘이 돼 주는 관계”라면서 “결혼하면 재산을 합쳐야 하는데 세금이 많이 나온다”고 말하기도 했다. 박정수와 정경호는 서로를 엄마와 아들이라고 부르면서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한편, 박정수의 연인이자 정경호의 아버지 정을영 씨는 드라마 PD로 ‘목욕탕집 남자들’ ‘부모님 전상서’ ‘인생은 아름다워’ 등을 연출했다. 가장 최근 작품은 2013년 종영한 ‘무자식 상팔자’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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