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준X이솜 “‘제3의매력’, 판타지 아닌 평범한 우리 이야기” [화보]

입력 2018-09-18 16:42: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크게보기

서강준X이솜 “‘제3의매력’, 판타지 아닌 평범한 우리 이야기”

JTBC 드라마 ‘제3의 매력’에서 연인으로 호흡을 맞출 배우 서강준과 이솜의 화보가 패션지 코스모폴리탄 10월호에 공개됐다.

‘제3의 매력’에서 풋풋한 20살의 모습부터 성숙한 32살의 모습까지 보여줄 두 배우는 서로에 대한 강한 신뢰감을 드러냈다.

서강준은 “처음 상대역으로 이솜이라는 배우가 거론된다는 얘기를 들었을 때 제가 생각한 영재(이솜 분)를 정말 잘 표현할 거라는 기대가 컸어요. 그래서 현장에 빨리 나가고 싶었죠”라고 말했다.

이솜은 “준영(서강준 분)이는 허당기가 있어서 조금 망가져야 하는 친구인데 ‘과연 서강준 이라는 배우와 잘 어울릴까’라는 의문이 먼저 들었어요. 서강준은 정말 잘 생기고 멋있는 배우잖아요. 그런데 현장에서 연기하는 걸 보니 ‘찰떡’이더라고요. 연기도 잘하고 현장에서 잘 조율하는 모습을 보며 놀랐어요”라고 이야기했다.

상황과 타이밍에 따라 상대가 사랑스러워 보이는 지점을 뜻하는 드라마 제목인 ‘제3의 매력’. 남들은 모르지만 본인이 생각하는 자신의 ‘제3의 매력’을 묻자 이솜은 “잘 먹는 것”, 서강준은 “운전을 잘하는 것”이라며 다소 엉뚱한 답을 하기도 했다.

‘제3의 매력’의 매력을 묻는 질문에 이솜은 드라마 연출을 맡은 표민수 감독을 꼽았다. 그녀는 “배우들이 좋아하는 감독님인데 실제로 만나서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정말 섬세하시더라고요. 진짜 어른과 대화하는 느낌이 들어요”라고 덧붙였다. 서강준은 “드라마가 판타지만 보여주는 게 아니라 평범한 우리들의 이야기를 다룬 것 같았어요. 등장 인물들 모두 약간의 부족함을 가지고 있는 평범한 사람들이에요. 잘못된 선택을 해서 이별을 하고, 그러다가 다시 만나기도 하죠. 그게 참 재미있고 따뜻했어요”라고 밝혔다.

한편 서강준, 이솜이 출연하는 ‘제3의 매력’은 28일 첫 방송 예정이다.

서강준, 이솜의 화보는 코스모폴리탄 2018년 10월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