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희낙낙’ 천우희 “하고 싶은 건 많은데 검색만…내 이름 검색하기도”

입력 2018-09-22 14: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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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희낙낙’ 천우희 “하고 싶은 건 많은데 검색만…내 이름 검색하기도”

배우 천우희가 취미 찾기 프로젝트에 나섰다.

21일 천우희의 소속사 나무엑터스 유튜브 채널에는 ‘천우희의 희희낙낙’ 1화 에피소드가 공개됐다.

해당 영상에서 천우희는 먼저 “영화 ‘소공녀’에 특별 출연하고 부산에 오래 갔다 왔다”면서 근황을 밝혔다. 그는 “친구들이 부산으로 내려와서 같이 맛집을 많이 다녔다. 맛집 가는 것을 좋아하는데 인기 많고 사람 몰리는 곳보다는 노포(대대로 물려 내려오는 점포)를 좋아한다. 주로 검색으로 찾는다”고 말했다. 천우희는 “검색을 정말 많이 한다. 깊이 있게 알진 못하지만 시냇물처럼 얕고 넓게 안다”면서 “내 이름도 가끔 검색해본다”고 털어놨다.

천우희는 관심 있는 분야로 ‘춤’을 꼽았다. 그는 “배워보고 싶은데 막상 배우려니 쑥스럽더라. 무엇을 하러 가기까지가 참 어색하고 부끄럽다. 하고 싶은 건 많은데 생각만 한다”면서 “어릴 때는 쑥스러움에 중국집 주문을 못하기도 했다. 대본을 써서 대본 대로 주문할 정도였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천우희는 나무엑터스와 함께 취미를 찾아 나서겠다고 선언했다. 그는 “도전 하면 좋을 것 같다. 시도를 해봐야지 하다가도 못 한다. 옆에서 누가 끌어주면 떠밀려서 할 수 있으니까 조금 괜찮을 것 같다”며 “나무를 믿고 모든 것을 따라가겠습니다”고 결연한 의지를 드러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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