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맨’ ‘히든싱어’ 스타들, ‘광화문 릴레이콘서트’ 출연

입력 2018-09-27 13: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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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컬트 빌리(손정한).

음악예능 ‘슈가맨’이 재조명한 레전드 싱어들과 ‘히든싱어’가 배출한 최고의 모창능력자들이 ‘광화문 릴레이콘서트’에 출연한다.

컬트의 해체 이후 ‘컬트 빌리’라는 이름으로 활동중인 손정한, ‘어쩌다가’를 부른 1대 ‘란’ 전초아, 국민 드라마 ‘아내의 유혹’ 삽입곡 ‘용서 못해’를 부른 차수경 등 ‘슈가맨’이 소환한 스타들이 10월4일과 5일 오후 7시30분 서울 광화문 복합문화공간 ‘에무’에서 ‘소환하라 슈가맨스’를 타이틀로 협업 무대를 펼친다. 개그맨 김진철과 이장숙이 더블 MC로 나선다.

연이어 10월13일에는 ‘히든싱어’에서 조성모를 누르고 우승을 차지한 임성현, 신승훈을 누르고 우승을 차지한 장진호, 김범수의 모창 능력자 전철민으로 구성된 실력파 그룹 ‘더 히든’이 단독 콘서트를 펼친다.

2014년 9월 결성된 더 히든은 ‘우리’ ‘한사람’ ‘딴사람’ 등의 싱글과 드라마 OST등을 히트시켰으며, 일본에서도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소극장 문화운동 ‘광화문 릴레이콘서트’는 7일 개막해 12월까지 장장 4개월간 열린다. 문의 멜론티켓.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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