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는 사랑을 싣고’ 미담 자판기 박수홍, 모태 효자 인증한 동네 이웃들

입력 2018-09-28 21: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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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2018 TV는 사랑을 싣고’의 반응이 뜨겁다.

과거 ‘TV는 사랑을 싣고’의 명성을 이어갈 수 있을지 많은 이들의 관심이 주목된 가운데 2018년 버전의 ‘2018 TV는 사랑을 싣고’는 28일 상쾌한 출발을 알렸다.

1회 첫 출발을 함께한 게스트 박수홍은 학창시절 늘 함께한 고교 시절 단짝 친구 차일홍 씨를 찾았다. 차일홍을 수소문하기 위해 박수홍과 MC 김용만, 윤정수는 박수홍의 어린 시절 동네인 염리동으로 향했다. 예전과는 많이 달라졌지만 아련한 추억을 간직한 추억의 장소에 도착하자 박수홍은 촬영도 잊고 생각에 잠기는 모습을 보였다.

차일홍의 행방을 찾기 위해 염리동을 돌아다니던 중, 슈퍼를 운영하는 박수홍의 고교동창부터 염리동 토박이 할머니까지 많은 사람이 박수홍을 알아보고 인사를 건넸다. 특히 염리동 토박이 할머니는 미용실을 운영하는 어머니의 퇴근 시간에 맞춰 미용실 셔터를 내려주고 함께 귀가하던 박수홍의 어린 시절을 기억해 냈다.

박수홍은 이미 어렸을 때부터 착하고 효자이기로 소문난 염리동 스타였다. 이에 박수홍은 부끄러워하면서도 자신을 알아보는 이웃들에게 시종일관 예의 바른 자세를 보였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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