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쳐야 뜬다’ 안정환, 축구 현역 복귀 제안 받았다?

입력 2018-09-28 14: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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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쳐야 뜬다’ 안정환, 축구 현역 복귀 제안 받았다?

안정환이 축구공과 함께 ‘현역 복귀’를 제안 받았다.

30일(일) 밤 9시에 방송되는 JTBC ‘패키지로 세계 일주-뭉쳐야 뜬다’(이하 ‘뭉쳐야 뜬다’)에서 영국 우정여행을 이어가는 진선규와 패키지 멤버들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영화 ‘노팅힐’의 촬영 배경지로 유명한 영국 최대의 앤티크 시장인 포토벨로 마켓 방문기가 그려질 예정이다.

이곳에서 멤버들은 오래된 간판, 망원경 등 동화에 나올법한 물건들에 흠뻑 빠져 쉽게 발걸음을 떼지 못했다. 특히 김용만은 수많은 물건 사이를 걷던 중 “안정환에게 선물을 사주겠다”고 나섰다. 김용만이 고른 선물은 바로 과거에 사용되던 가죽 축구공.

안정환이 “전 축구선수에게 축구공을 선물하냐”며 황당해하자, 김용만 “축구 다시 시작해야지”라며 현역 복귀를 제안했다. 안정환은 김용만의 당황스러운 제안에 헛웃음을 지으며 “어디로 입단하면 되겠냐”고 되물었고, 김용만은 “내가 아는 조기 축구회가 있다. 입단해서 차근차근 시작하자”고 짓궂은 농담을 했다. 한편 옆에 있던 김성주 역시 “한국 축구를 위한 것”이라고 안정환의 복귀를 부추겨 웃음을 자아냈다.

앤티크 시장을 찾은 김용만 외 3명과 진선규의 영국 여행기는 30일(일) 밤 9시에 방송되는 JTBC ‘뭉쳐야 뜬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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