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콘 “초고속 컴백, 빠른 시간 안에 찾아 봬 기뻐”

입력 2018-10-01 09:37: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아이콘이 드디어 1일 오후 6시 ‘이별길’로 올해 세번째 컴백을 알린다.

YG엔터테인먼트는 오늘(1일) 0시 공식 블로그를 통해 아이콘의 새 미니 앨범 ‘NEW KIDS : THE FINAL’의 D-DAY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별길’은 오는 10월 1일 발매되는 아이콘의 새 미니앨범 'NEW KIDS : THE FINAL' 타이틀곡이다. 올해 상반기 ‘사랑을 했다’로 큰 사랑을 받은 아이콘은 ‘죽겠다’에 이어 신곡 ‘이별길’으로 이별곡 3부작을 완성하게 됐다.

아이콘은 컴백에 앞서 “빠른 시간 안에 찾아 뵐 수 있어 기쁘다”며 “팬들과 회사 그리고 멤버들에게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번 앨범 전곡 작사·작곡을 맡은 비아이는 이러한 초고속 컴백에 대해 “놀라울 뿐이다. 또 얼마나 새롭고 재밌는 일들이 펼쳐질까 정말 궁금하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타이틀곡 ‘이별길’은 행복했던 꽃길 같은 시간이 지난 후 져버린 사랑 앞에 나타난 이별에 대한 노래다. 올해 초 대중의 큰 사랑을 받은 ‘사랑을 했다’와 타이틀로 경쟁했던 곡으로 가을의 계절감과 잘 어울려 1년 가까이 공개 시기를 기다려온 곡이다. 비아이, 바비가 작사를 맡았으며 비아이, YG 프로듀싱팀 FUTURE BOUNCE, Bekuh BOOM이 작곡했다.

멤버 비아이는 타이틀곡 ‘이별길’에 대해 “앞선 타이틀곡들과 비교했을 때 가장 가사가 서정적”이라고 소개했다. 멤버 찬우는 “’이별길’이라는 노래를 개인적으로 너무 좋아했다. 가을에 딱 맞는 노래이며 아이콘의 새로운 컨셉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아이콘은 ‘이별길’의 안무 티저 영상 또한 깜짝 공개한 바 있다. 이를 통해 미디엄템포의 서정적인 타이틀곡인 ’이별길’에 어울리는 아이콘의 부드러운 안무가 미리 공개됐다. 그동안 무대에서 보여준 아이콘의 칼군무가 늘 화제였던 만큼, 이번 ‘이별길’ 무대에서 선보일 색다른 퍼포먼스에 대한 기대 또한 벌써부터 뜨겁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